이번 사이버보증센터 개편은 정부3.0 정책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고,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도 개편됐다.
기존 사이버보증센터는 5천만원 이하의 자금을 신청하는 개인사업자만 이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편작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온라인 보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한도를 1억원까지 확대시켰고, 법인기업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이용범위도 늘렸다.
또한, 신규 자금신청만 이용이 가능했던 기존 업무범위도 기한연장 및 채무조회 서비스까지 이용이 가능하게 됐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로그인 시 별도의 회원가입절차가 생략되며 은행용만 사용이 가능했던 공인인증서는 범용 및 은행용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병기 이사장은 “이번 개편작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맞춤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며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 사이버고객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1577-59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