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상청제공]
- 오늘 (화)
전국 맑다가 차차 구름 많아짐.
전국 차차 흐려짐.
(아침) 전라서해안 비 시작 - (오후) 전국으로 확대.
* 남해안, 제주도 산지, 지리산 부근 80mm 이상
* 전남,경남,제주도 20~60mm
* 그 밖의 전국 5~40mm
오늘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절기이자 봄의 다섯 번째 절기 청명입니다. 절기에 맞게 봄의 향기가 가득한 날이 되겠는데요. 전국이 20도 안팎을 보이면서 한낮에는 마치 초여름처럼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이 21도, 강릉과 대구는 24도까지 오르면서 어제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화창한 하늘이 드러나 있지만, 곳곳에 연무나 박무 낀 곳이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만큼은 계속 맑겠는데요.
청명이라는 절기의 이름처럼 하늘이 청명하면 좋겠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다소 답답하겠습니다. 대기정체로 인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습니다. 오늘 날이 좋아서 외출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불편하시더라도 황사마스크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오늘 낮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 21도, 대전 22도, 강릉 24도,
광주 23도, 대구 24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식목일인 내일은 전국에 걸쳐 먼지를 씻어내 줄 비소식 있는데요. 꽤 많은 양의 비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대구 10도로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낮 동안 서울 14도, 전주 16도, 안동 15도에 그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 0.5-2m로 일겠고요, 서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도와 남부지방은 금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