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제7대 지역회장단에 맹부열 서울지역회장, 심옥주 경기지역회장, 황현배 인천지역회장 등 13명의 지역회장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지역회장단은 2019년 2월 28일까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각종 회의(행사) 참석, 사회공헌 활동 분위기 확산 역할 등 지역 중소기업인을 대표하는 대외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지역회장은 중앙단위 행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경제 문제와 지역중소기업 현안을 해결하고, 지방중소기업과 협동조합계의 권익향상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회장제는 중기중앙회가 2007년 도입해 건실한 기업 운영과 덕망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인을 지역회장으로 위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