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은행과 자동차 업종의 주도로 닷새 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0.49% 내린 379.29에 장을 마쳤다.
유럽증시는 초반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지난 몇 개월 간 랠리를 이끌었던 은행과 자동차, 광산업 등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6~7일로 예정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악센도 마켓의 애널리스트 마이크 반 듈켄은 블룸버그 통신에 이번 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의 무역정책을 재평가하는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