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병주)가 3일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나상성 의원을 비롯 강문섭 회계사, 곽수만, 한국현, 성지용 세무사 등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지닌 위원들로 구성돼 기대가 크다"며 "결산검사는 예산 편성 못지않게 중요하므로 예산편성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뤄졌는지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나 의원 "광명시민을 대표해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올바르게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예산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꼼꼼히 검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