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춘)가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의원들은 30일 복지건설위원회실에서 '구름산 개발지구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름산 개발지구 사업은 77만 6453㎡의 부지에 아파트, 단독주택 등 주택 5500여 세대를 건설해 인구 1만 4000여 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현재 재개발 방식을 놓고 일부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특히, 의원들은 관계부서의 보고를 받은 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쟁점사항을 해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바쁜 시정업무에도 성실한 자료 준비와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해 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와 머리를 맞대 주민 민원해결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