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제1회 구민대상 후보자 접수

2017-04-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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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까지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북구는 다음 달 12일까지 제1회 구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 구민대상은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분 2개 분야에 각 1명을 선정한다.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 주민 30명 이상의 연서, 동장 등 추천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은 구민대상 수상 후보자 자격을 갖는다.

수상후보자는 북구 홈페이지에 10일 이상 게시해 구민 공개검증을 실시하고,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인을 선정하게 된다.

구민대상 수상자에 대해선 오는 7월 14일 열리는 북구 출범 2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북구 구민대상 후보자 접수는 북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북구 홈페이지 또는 북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살기 좋은 북구 건설을 위해 그간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구민을 발굴해 북구민으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타의 귀감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리와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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