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승마장 ‘전국공무원 승마아카데미’ 개최

2017-04-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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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국제승마장’은 지난달 28일 초급1기를 시작으로 ‘2017년 전국공무원승마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본 과정은 말 산업육성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말산업의 근간이 되는 승마저변확대 등 말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레저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2012년에 시작해 6년째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공무원 2,700여 명이 교육과정 및 승마강습, 체험을 받았으며, 올해도 초급, 중급 및 심화․자격반을 개설해 25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다.

교육과정은 승마교관들의 승마이론, 평보, 속보 등 승마관련 기본교육과 농림수산식품부 및 한국마사회 말 산업 실무담당자 초빙을 통한 말 산업정책 추진방향 강의, 관내 강소농 농가 방문, 주요 명승고적 문화․관광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3박4일 동안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정 홍보와 말 산업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운 축산진흥과장은 “전국 공무원 승마아카데미를 지속 운영해 더 많은 공무원들이 지역을 찾도록 함으로 승마저변확대는 물론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해 레저․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최대의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 상주국제승마장을 전국 최고의 ‘승마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국제승마장은 올해 정기룡장군배승마대회, 전국소년체전 승마경기, 대통령배승마대회, 전국체전 승마경기 등 가장 권위 있는 대회를 유치함으로 전국 최고의 승마장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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