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우리은행은 위비뱅크를 통해 국내 최초로 모바일전용 외화통장 '위비 외화클립'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위비 외화클립은 위비뱅크에서 가입 가능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모바일 전용 외화통장이다. 간단하고 쉽게 외화 매매와 적립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간편뱅킹을 적용해 1일 100만원 이하까지는 인증서 없이 외환매매(이체)가 가능하며, 기존 8단계에서 2단계로 외환매매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소액 현찰환전뿐 아니라 정기적인 해외송금 고객, 은행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고객의 환(換)테크를 위해 쉽고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출시한 상품"이라며 "모바일로 직접 계좌를 개설한 주요 고객에게 더 다양하고 많은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