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KBS ‘신개념 독서퀴즈쇼! 정글북’ 제작에 ‘캐치몬’ AR 기술 지원

2017-03-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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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오는 30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엠게임의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의 AR 몬스터들이 KBS의 ‘신개념 독서퀴즈쇼! 정글북’에 등장한다.

엠게임은 오늘 28일 오후 3시10분부터 4시까지 KBS 1TV에서 방영하는 ‘신개념 독서퀴즈쇼! 정글북’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증강현실 앱 ‘캐치북’ 제작에 협력했다고 밝혔다.

‘캐치북’은 엠게임의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의 증강현실 기술과 몬스터를 적용한 앱이다. ‘신개념 독서퀴즈쇼! 정글북’은 독서교육 예능 프로그램인 ‘독서공감! 교육 4.0 시대에 대비하라’ 시리즈 중 1부로, 엠게임이 제작한 증강현실 앱 ‘캐치북’을 통해 독서 관련 문제를 풀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과 학부모 4인 한 팀으로 총 16팀이 경기도 영어마을 양평캠프에 마련된 대규모 세트장에서 증강현실로 출현하는 북몬스터를 태블릿PC로 잡으면 책과 관련된 객관식, OX 문제 풀이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엠게임은 지난해 12월 KBS와 방송 제작에 사용될 앱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캐치북’ 제작을 시작으로 향후 유관 분야에서 공익 목적의 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자사의 증강현실(AR) 기술로 게임뿐 아니라,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공익 목적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협력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엠게임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게임에 국한시키지 않고 교육, 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키는 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치몬’은 증강현실(AR)과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접목시켜 현실 속 다양한 지역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소환수를 수집, 육성하는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으로 오는 30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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