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의성이 ‘아티스트컴퍼니’의 배우로 활동한다.
28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김의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그리고 2011년 영화 ‘북촌방향’부터 ‘건축학개론’ ‘26년’ ‘남영동 1985’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관상’ ‘소수의견’ ‘암살’ ‘검은 사제들’ ‘내부자들’ ‘부산행’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더킹’ 등 작품성과 흥행력을 두루 갖춘 다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보여주며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1000만 영화 ‘부산행’ 그리고 드라마 ‘W’에서 극강의 악역으로 보다 많은 사람에게 연기경력의 진가를 보여주며 ‘나쁜 의성 전성시대’라고 일컬어 질 만큼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새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30년 넘게 연기에 대한 열정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계신 것은 물론 과거와 현재 모두를 아우르고 계시는 전무후무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존경하는 마음은 물론 그 누구보다 친숙한 마음으로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를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까지 배우로서 잘 걸어오신 길처럼 앞으로의 길도 저희가 함께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