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기청장, 주말도 잊은 채 호남지역 전통시장 속으로

2017-03-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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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중소기업청장(오른쪽)이 24일 순천 아랫장 야시장을 방문해 음식을 구매하고 있다.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중소기업청은 24~25일 이틀간 주영섭 중기청장이 광주·전남지역 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주 청장은 먼저 24일 밤 전남 순천시 아랫장을 방문해 매주 금·토요일 밤마다 열리는 야시장을 둘러보고 청년상인들이 직접 조리·판매하는 먹거리를 구입, 상인들과 저녁을 함께했다. 

아울러 주 청장은 순천·여수 등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전통시장으로 이끌어 낸 야시장을 기획·추진한 상인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고, 전통시장만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5일에는 주 청장이 광주광역시에 있는 봉선시장을 찾아 장보기와 함께 상인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봉선시장 상인회가 직접 운영하는 공동판매장에 들러 시장 자체 PB상품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상인회 자생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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