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전문회사인 IHS 마킷은 이번 달 유로존의 제조업 분야의 경기동향지수인 PMI(구매자관리지수)가 56.7 포인트를 기록, 지난 2월의 56.0 포인트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치 55.8%포인트보다 1%포인트 가까이 높은 것이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PMI는 기업의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지불 가격,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 후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해 수치화한 것으로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을, 50 미만일 경우에는 수축을 의미한다.
이 같은 추세는 프랑스와 독일에서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굳건한 성장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