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쇄신…임원진 10명 중 6명 사표 수리

2017-03-24 19:15
  • 글자크기 설정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직 쇄신 차원에서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전경련은 24일 일괄 사표를 제출한 임원진 10명 가운데 6명의 사표를 수리하고 조직 쇄신 차원에서 25일자로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본부(실)장은 총 3명이 임명됐다.

배상근 전무가 전경련 총괄 전무 겸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을 맡았고, 엄치성 상무가 국제협력실 실장, 이상윤 상무가 사업지원실 실장에 각각 임명됐다. 또 유환익 상무는 한국경제연구원으로 파견됐다.
이로써 기존의 전무, 상무 등 임원 10명 중 4명만 남게 됐다.

전경련에는 권태신 신임 상근부회장을 제외하면 전무 3명 등 10명의 임원이 있었으나 지난달 24일 허창수 회장의 유임 결정이 나고 인적 쇄신 작업에 들어가는 시점에 '최순실 게이트' 등과 관련해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일괄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