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에어파이낸스 콘퍼런스에 400여명 기관투자자 참여"

2017-03-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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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증권은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 에어파이낸스 콘퍼런스'가 전세계 400여 명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영국 항공금융 전문 매거진인 에어파이낸스 저널이 개최한 이번 행사에 삼성증권은 최상위 후원자인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의 '글로벌 항공금융 시장에서 한국의 출현'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삼성증권은 항공금융, 부동산 등 대체투자시장에서도 저금리 시대에 적합한 투자 대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1980년 창간된 에어파이낸스 저널은 항공기 금융 및 관련 산업을 다루고 있다. 매년 더블린, 뉴욕, 홍콩, 두바이 등지에서 지역별 항공기 금융 콘퍼런스를 열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이번에 처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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