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이사 박동운 사장)은 24일 서울 논현2동주민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동운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등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규정 개정 등 총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 선임의 경우, 사내이사로 박 사장을 선임했고 사외이사로 강형원 세무법인 정우 대표와 이윤철 한국항공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박 사장은 지난해 12월 현대백화점 인사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고, 이번에 사내이사로 주총 승인을 받았다. 전날 한국백화점협회 정기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