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기관은 한국전력·한수원·남동·서부·중부·남부·동서발전 등 7개 전력 발전사와 에너지기술연구원, 스마트그리드협회, 에너지기술평가원, KIAT, 동신대학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에너지분야 협의체 발족 이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각 기관별 기술사업화 추진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기술사업화협의체의 올해 주요 계획인 △ 한국전력공사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BIXPO) 개최 △ 에너지 스타트업(KEPCO Kids) 육성 △ 한국수력원자력 해오름동맹지역(경주·포항·울산) 원자력분야 기술사업화 협력 추진 △ 발전사 중소기업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 개최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40주년 글로벌 기술이전사업화 컨퍼런스 개최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이전을 위한 기술애로 상담 핫라인 구축 △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전력신산업 정보시스템 구축 및 해외진출 지원 활동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정재훈 KIAT 원장은 "기술사업화가 연구개발(R&D)투자를 통한 경제적 성과 창출의 핵심으로 주목 받으면서 범부처적으로 정책이 크게 확대됐으나 그간 협력 채널이 부족 했다"라며 "기술사업화가 확대되려면 칸막이를 허물고 더욱 협력해야 할 필요가 있어 기술사업화협의체를 통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지원체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