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는 반도체 특성화 대학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해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학·석사 연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KIAT는 국가첨다전략산업법에 따른 인재양성 전담기관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정·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8개의 특성화 대학에 국비 1635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특화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계 현장 경력을 보유한 교원들이 참여해 교육계에서 겪고 있는 우수 교원 확보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또 실제 산업계 출신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에 대한 심층적인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민병주 KIAT 원장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계 수요 기반의 인재 양성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반도체 분야 교육 기반을 닦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