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LF의 라푸마는 일상에서도 입기 좋은 '라이프스타일형' 아웃도어로 올봄 시장을 공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틀에 갇힌 아웃도어 외관에서 벗어나 긴 기장감의 트렌치코트형 재킷 아이템을 선보이는가 하면, 꽃무늬 프린트를 전면에 적용한 다양한 재킷을 출시했다.
허은경 LF 라푸마 CD 상무는 “최근 아웃도어 시장에 불어온 캐주얼화 영향과 함께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아웃도어 고유의 기능성은 탑재시키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봄, 날씬한 슬림핏 라인과 과감한 프린트로 일상에서도 패션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형 아웃도어 외에 '멀티유즈' 제품도 인기가 예상된다. 멀티유즈 제품이란 조깅, 라이딩까지 다양한 스포츠에 적합하면서도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의류를 뜻한다. 얕은 산을 중심으로 한 트레킹과 산악바이크는 물론, 최근 불어온 ‘애슬레저’ 트렌드의 영향이다.
한편, LF몰에서는 3월 20일까지 라푸마의 스타일리시한 트래블룩을 제안하는 ‘라푸마 보야지’ 기획전을 연다.
해당 기간 ‘라푸마 보야지’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제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미국, 프랑스, 홍콩, 일본 중 원하는 국가에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 티켓 두 장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