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

2017-03-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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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 신청을 위해 예정대상지를 용담지구로 정하고, 21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예정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홍보동영상상영과 사업추진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이상의 동의로 사업지구지정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디지털 지적이 구축돼 시민의 토지경계 분쟁과 갈등을 해결해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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