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 신청을 위해 예정대상지를 용담지구로 정하고, 21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예정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홍보동영상상영과 사업추진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이상의 동의로 사업지구지정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디지털 지적이 구축돼 시민의 토지경계 분쟁과 갈등을 해결해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