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은 2017년도 시민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할 시민 6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 모니터링 요원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재단의 문화사업을 향유하고 평가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재단과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의 2017년도 문화사업은 서울지역 외에도 인천, 전주 등에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활동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로 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simin@ch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향수 이사장 직무대리는 "시민 모니터링은 재단의 문화 사업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 모니터단을 통해 문화유산 소통의 길을 확대하고 재단 문화사업의 환류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