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수록곡 ‘시작’의 작업기를 전했다.
그는 “내용은 제목과 반대되게 끝난 사랑에 대한 남자의 마음을 담아냈다”며 “어떤 시작일까 하는 생각을 하시고 들으시면 반전이 있을 거다. 그런데 좀 뻔했는지 반전이 먹히지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작업하면서 감동을 주는 음악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업 스타일에 대해 “저는 집에서 곡 작업을 주로 한다. 가사나 멜로디가 집에서 할 때 더 잘 떠오른다. 가장 편하게 홈웨어를 입었을 때 저의 본연의 모든 것들이 나오지 않나 싶어서 집에서 작업한다”며 “속옷만 입고 나온 곡 ‘시작’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그룹 하이라이트는 비스트 5인의 멤버(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뭉친 새로운 팀이다.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는 처음으로 발매하는 미니앨범 ‘CAN YOU FEEL IT’의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얼터너티브 록 기반에 강렬한 EDM 사운드가 가미된 팝 댄스곡으로, 멤버 전원이 그들이 함께 있을 때 본연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다고 만장일치로 자신하는 곡이다.
하이라이트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