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채 원서접수 '전산오류'…마감 하루 연장

2017-03-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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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당초 21일 오후 5시 마감 예정이었던 삼성그룹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 원서 마감이 하루 미뤄졌다. 

삼성은 이날 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21일 자정부터 오전 6시 45분까지 전산시스템 마감 시간 설정오류로 인해 지원서 접수가 일시 중단됐다"며 "지원자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공지했다.

이어 "현재는 정상적으로 지원서 제출이 가능하다"며 "지원서 제출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서 접수 마감 시간을 22일 오후 5시까지로 하루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삼성물산(상사·리조트·패션)·호텔신라·에스원·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제일기획 등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 후에는 4월 16일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와 1, 2차 면접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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