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학부모 기자단’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120여 개교, 160명의 학부모들이 교육청에 희망하여 구성되었다.
학부모 기자들은 교육청 블로그, SNS, 소식지 등을 통해 인천교육 현장의 소식을 발굴하여 전하고, 인천 학부모의 목소리를 모으고 공유하는 역할을 자율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날 발대식에서 모든 참석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이어진 강의에서 “기자단 활동은 내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의 아이를 책임지겠다는 시민성을 요구한다. 능력이 다르고 특성이 다양한 모든 인천 학생들을 위해 건강한 제안과 공감이 이루어지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3기를 맞는‘인천 학부모 기자단’은 학부모의 참여와 협력을 높인다는 방침아래 2015년부터 매년 16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3년째 참여하고 있는 이혜연님(서부 기자단)은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교육과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넓어지고, 소통에 기여하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