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산출되는 지수는 거래소 금시장(1kg)의 시세 흐름을 대표하는 지수로 원화 및 달러화 기준으로 2개가 각각 산출된다.
지난 2015년 1월 2일(1000원)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지수산출 방식은 금현물(1kg)시장의 일별 가격수익률에서 실물 보관에 따른 비용을 차감하는 식이다.
금현물지수는 변동성 및 등락률 모두 지난 2년 코스피200과 비슷한 수준으로 구성된다. 실제로 이번에 산출되는 금현물지수는 변동성이 13.7, 등락률 27.5%이며 코스피200의 경우 변동성 12.9, 등락률 23.0%이다.
거래소 측은 이번 지수 개발을 통해 "금현물지수를 기초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상장으로 금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확대될 것"이라며 "금현물지수와 주식 등 위험자산을 기초로 하는 지수를 조합하는 방식의 융합지수 개발이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