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악플러 경고에 배우 온시우“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어땠을까요?"

2017-03-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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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시우가 이국주를 강하게 비판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배우 온시우가 이국주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배우 온시우는 19일 이국주의 악플러 경고에 대한 기사의 페이스북 댓글란에 올린 글에서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어땠을까요?”라며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말했다.

이국주가 방송에서 남자 연예인들에게 선을 넘은 스킨십을 한 것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이국주는 자신의 SNS에 “(슬리피) 오빠 팬들 걱정하지 마세요. 저 상처 안 받아요. 근데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임. 기대해도 좋아요”라며 악플러들에게 강력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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