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5차 대선 예비후보 합동토론회 개최

2017-03-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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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충무로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왼쪽부터), 최성, 문재인, 안희정 대선 예비후보가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5차 대선 예비후보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당의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토론회 후 영남지역으로 내려가 오후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폐청산과 지역 발전 방안 및 새로운 대한민국 구상 등을 밝힌다. 이어 경남 창원에 위치한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방문해 '조선산업 살리기 정책 수립을 위한 대화'에 참석한다.

안 지사와 이 시장은 순회경선 첫 지역인 호남을 나란히 방문한다.

안 지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토크콘서트를 열고, 이어 청년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충장로에서 청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이 시장은 광주 송정역 시장을 탐방한 뒤 저녁식사를 하고, 문화의전당 인근에서 시민들과 만나 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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