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에 따르면 WHO는 북한과 인도 등 아시아 지역 결핵 사망자가 전 세계 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한다며, 현재의 사망률과 발병률을 2030년까지 각각 90%, 80% 줄이기 위해 '결핵 퇴치를 위한 행동' 계획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WHO는 세계은행(WB)과 국제기금, 결핵 퇴치 국제협력사업단, 미국 국제개발청(USAID), 호주 외교통상부(FAT)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결핵 퇴치회의를 개최했다.
WHO는 "아시아의 결핵 퇴치를 위해서 가장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곳이 북한"이라고 강조한 것을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