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올해 들어 국내선 기본운임 5~11% 인상 예정

2017-03-15 20:49
  • 글자크기 설정
진에어, 티웨이항공에 이어 이스타항공과 에어부산, 제주항공도 국내선 기본운임을 인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올해 들어 일제히 운임을 올렸다.

진에어가 1월23일부로 김포·청주·부산∼제주 노선에서 주말·성수기·탄력 할증 운임을 약 5% 인상했다.

티웨이항공은 2월24일부로 김포·대구·광주·무안∼제주 등 국내선 전 노선의 운임을 5∼11% 가량 올렸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6일부로 김포·청주∼제주 노선에서 최대 10.6%를 높인다.

에어부산은 27일부로 부산·김포·대구∼제주, 부산∼김포 노선에서 최대 6.7%의 운임 인상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30일부로 김포·부산·청주·대구∼제주 노선 운임을 최대 11%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선을 운항하지 않는 에어서울을 제외한 LCC 5개사가 모두 운임을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 지난 5년가 기본운임을 모두 동결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