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는 2016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양주시 공공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 됐다.
특히, 본회의가 시작되기 전 황영희 의원은 ‘행복주택건설 누구의 행복을 위한 주택건설인가’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을 실시했다.
황영희 의원은 5발언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양주 덕정2지구 내 학교설립을 계획했던 부지에 대해 돌연 행복주택 등 공동주택 건설 부지로 계획을 변경해, 주민들에게 이렇다 할 사전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국토부 승인을 득한 후 최근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히고, ‘양주시 고암동의 경우 인구밀도가 단위면적당 3만명이라는 고밀도 지역으로 주거환경 공간 속에 교통, 주차, 편익시설 등 주민을 위한 아무런 배려 없이 정부 정책 목적 달성만을 위한 행복주택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며,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지역주민의 입장을 생각지 않고 사업을 강행하고자 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강하게 토로했다.
차기 임시회는다음달 7일 개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