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방문하여, 보건과 환경을 주제로 아이들이 과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과학체험교실은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3월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현미경 관찰, 수소이온농도를 이용한 좋은 식품 선택방법, 경도로 알아보는 물의 특성, 물벼룩실험 등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보건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 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