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충남비전 실행계획 수립 ‘속도’

2017-03-10 11:39
  • 글자크기 설정

- 비전 총괄·분과위원 합동 워크숍 개최…발표·토론 등 진행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0일 공주 고마센터에서 안전충남비전 실행력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한 ‘안전충남비전 2050 총괄위원회·분과위원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제위기관리학회장인 이재은 안전충남비전 위원장을 비롯한 총괄·분과위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열렸다.

 발표에서는 충남연구원 백운성 박사가 먼저 수립된 충남경제비전의 진행 과정 및 수범 사례를 소개했으며, 토론은 실행계획 작성 범위와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유병훈 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이 직접 느끼고 체감하는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총괄위·분과위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 지원으로 안전충남비전이 실천력 있는 계획으로 완성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 이틀째인 11일에는 재난취약지역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총괄위는 실행계획이 안전충남비전 기본 이념과 목표와의 적합성을 살피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5대 목표별로 구성된 분과위는 각 전략 추진 과제를 구체화 하는 등 실행계획 및 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 보완·개선사항 점검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도는 한편 오는 6월까지 안전충남비전의 실행계획 초안을 마련,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