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엑소 레이가 개인적인 스케줄 때문에 해외 투어에 불참한다.
지난 9일 엑소의 ‘EXO PLANET #3 - THE The EXO’rDIUM 콘서트 투어를 진행중인 공연 기획사 드림 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리미티드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남은 투어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 투어는 레이를 제외한 멤버 8인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엑소는 지난해 7월 서울을 시작으로 ‘EXO PLANET #3 - THE The EXO’rDIUM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말에는 필리핀 마닌라에서 성공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북아메리카 공연 등을 앞두고 있다.
이하 드림 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리미티드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공연 기획사 DREAM MAKER ENTERTAINMENT LIMITED 입니다.
EXO PLANET #3 - The EXO’rDIUM 콘서트 관련 안내 드립니다.
향후 예정되어 있는 해외 투어에 멤버 LAY는 스케쥴 조정이 불가하여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Kuala Lumpur, Singapore, North America] 멤버 LAY의 참석을 기대하셨을 모든 분들께 유감의 말씀을 전합니다.
남은 투어는 LAY를 제외한 멤버 8인으로 진행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 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EXO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