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은 지난 8일 지역 내 구포시장이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구포시장은 지원규모가 가장 큰 지역선도 시장 사업에 선정돼 최대 25억원의 사업비 를 지원받는다.
전 의원은 박헌영 상인회장을 비롯한 구포시장상인들과 함께 사업을 긴밀히 협의하고, 중소기업청 실무자부터 청장까지 사업 관계자들을 끈질기게 설득해 구포시장이 선정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전 의원은 "북구 주민의 애환을 담은 구포시장이 보다 활기를 띌 수 있도록, 구포시장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규모 전통시장에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원은 구포시장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대리천 공영주차장의 대수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산시로부터 9억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해당사업은 4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5월 착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