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7 창업문화 확산 통합공모전' 개최

2017-03-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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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청소년의 기업가정신을 키우고 재도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바꾸기 위한 '2017년 창업문화 확산 통합공모전'이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은 8일 지난 2월 발표한 ‘창업 활성화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2017 창업·재도전 문화확산 및 청소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를 공고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대상 창의 아이디어와 재도전 인식개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미래부의 청소년 대상 창의 아이디어 부문은 일상 및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기회를 포착해 창의적 도전·실패·재도전을 실천한 사례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콘텐츠로 응모하면 된다.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지도교사를 포함한 팀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중기청의 재도전 인식개선의 캐치프레이즈 부문은 창업 실패와 재도전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문구로 20자 내외로 작성해야 하며, 재도전 콘텐츠 부문은 생활 속 실패·재도전 사례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콘텐츠를 양식에 맞춰 응모하되, 창업관련 스토리를 우대한다.

공모전은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최대 200만원의 상금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중소기업청장상 등을 수여하며, ‘청소년 대상 창의 아이디어’부문은 최우수작 가운데 1개 팀을 선정해 수상팀 소속학교의 해당 학급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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