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양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한-사우디 공동위가 양국간 소중한 외교자산이라는 데 뜻을 같이 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제18차 공동위를 개최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양 장관은 장기 경제개혁계획인 '비전 2030'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는 사우디의 중점 추진 사항이다.
한편 윤 장관은 우리 국민의 사우디 방문 편의를 위해 지난해 양국이 문안에 합의한 '복수사증 MOU'(90일간 체류 보장 등)의 조속한 서명과 사우디 비자발급 수수료 조정 요청 의지를 밝혔고 파키흐 장관은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