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7일 한국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국과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A조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지난 6일 열린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해 네덜란드전 부담이 커졌다.
7일 경기에 한국은 우완 사이드암 우규민을 네덜란드는 KBO리그를 경험한 릭 밴덴헐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2명의 네덜란드 스카우트들은 우규민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데이터를 건냈다. 뮬렌 감독은 “스카우트들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열린 한국과 이스라엘전은 네덜란드에게 소중한 자료가 됐다.
뮬렌 감독은 “투수들이 잘 던진 경기였다. 한국은 더 많은 안타를 쳐야 했지만 이스라엘 투수들이 잘 던졌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뮬렌 감독은 “네덜란드의 행운을 빈다”며 기자회견장을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