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자동차 부품기업 만도의 친환경 전기자전거 브랜드 만도풋루스가 6일 2017년형 만도풋루스 아이엠(IM) 블랙 및 브룩스 에디션 2종을 동시에 출시했다.
만도풋루스의 스페셜 에디션은 2017년형 신모델 만도풋루스 아이엠에 한층 더 프리미엄해진 외관과 편의성까지 갖췄다.
2017 브룩스 에디션은 150년 전통 영국 클래식 자전거 액세서리 브랜드 ‘브룩스’의 가죽 새들과 그립, 펄화이트 컬러의 프레임커버 등이 장착됐다. 클래식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모델로 완성됐다.
두 에디션 모델은 도난 발생 시 블루투스로 연결된 사용자 스마트폰에 경고음이 울려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능적 측면이 대폭 강화됐다.
또 보안성, 안정성 및 조작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신규 HMI가 탑재됐다. 이는 사물인터넷기술과 스마트폰 앱 연동 시스템이 접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행속도와 페달감, 주행감을 사용자 스스로 조절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만도풋루스 아이엠 모델은 체인 없이 내장된 모터와 배터리, 자동차 수준의 전자제어장치(ECU)를 이용해 순수 전자식으로 구동하는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전기자전거이다.
배터리는 탈착식으로 충전과 교환이 간편하며, 1회 완충 시 최대 60㎞까지 주행 가능하다.
만도풋루스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브룩스 블랙, 허니 색상의 가죽 안장, 그립, 브룩스 헬멧 등 다양한 프리미엄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