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재테크] 전 카라 멤버 한승연…45억 빌딩 매입해 67억원짜리로 재건축[아주동영상]

 

▲한승연이 2014년 매입한 4층 빌딩 전경(왼쪽)과 신축빌딩. 사진=원빌딩 제공, 최수연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예전 걸그룹 카라 멤버이자 연기자인 한승연이 4층 짜리 빌딩을 매입해 5층짜리 건물로 신축해 연간 임대수익률 4~5%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빌딩매매 및 임대관리 서비스업체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한승연은 2014년 강남구 청담동 34-9에 위치한 빌딩을 구매했다. 당시 매입가는 45억5000만원으로 임대 보증금 2억원에 대출 27억원을 빼면 실투자금은 약 16억5000만원 가량이다.  

한승연은 당시 지하1~지상4층 빌딩을 매입, 11억원 가량을 들여 지상 5층 짜리 건물로 신축했다. 연면적 867.32㎡에 건폐율 60%, 용적률 200%로 전층이 근린생활 건물이다.  

임대수익률은 임대 보증금 약 2억원에 월세 1600만원으로 대출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약 4~5% 가량으로 추산된다. 특히 현재 시세는 약 67억원이다. 기대 시세차익이 22억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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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을 살펴보면 지하철 7호선 청담역세권 학동대로변에서도 건물이 잘보일 정도로 입지가 좋다는 평가다. 김현섭 원빌딩부동산중개 팀장은 "위치가 좋은 허름한 건물을 적정한 가격에 매입해, 신축을 통해 시세를 끌어올린 전형적인 성공투자"라고 말했다. 

▲한승연 매입 빌딩 개요. 자료=원빌딩 제공

 

▲한승연이 2014년 매입한 빌딩 위치도. 자료=네이버 지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