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한 실종자가 센터의 CCTV 화상순찰에 발견된 것은 지난 1일 오전 4시경, 전날 A씨가 조치원읍내에 폐지를 수집하러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였고, 경찰은 가족과 함께 주변 일대를 수색하였으나 실패하자 1일 오전 2시경 도시통합정보센터에 CCTV 화상순찰 협조를 요청했다.
사건 접수 후 센터는 조치원읍면 일대 CCTV(228대)로 실종자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영상으로 순찰을 실시한 결과, 1일 오전 4시경 조치원 남리 공원 일대를 배회하던 실종자를 발견하고 곧바로 경찰서에 위치정보를 제공했다.
선정호 정보통계담당관은 “세종경찰서와 도시통합정보센터 간 긴밀한 협업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시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U-방범, 교통 등 6종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세종시 전역에 CCTV 1,104대를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