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69회’김승수,왕빛나 때문에 최승훈 놓치고 교통사고 당해 죽을 위기

2017-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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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시 첫사랑' 동영상[사진 출처: KBS ‘다시 첫사랑'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69회에선 차도윤(김승수 분)이 백민희(왕빛나 분) 부하 때문에 가온이(최승훈 분)를 놓치고 교통사고를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다시 첫사랑'에서 백민희 부하는 차도윤 공장에 들어가 공장장에게 남 실장(박정우 분) 명함을 주면서 “차도윤 대표이사님이 가온이를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가온이를 데리고 나와 장영수(박상면 분)에게 넘겼다.

이후 이하진(명세빈 분)과 차도윤이 공장으로 와서 이 사실을 알고 즉시 남 실장에게 전화해남 실장이 본사에 있음을 알았다.

차도윤은 공장에서 장영수가 운전하고 있는 자동차 안에 가온이가 있음을 보고 즉시 자동차를 타고 장영수 자동차를 추격했다.

백민희는 부하에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차도윤이 가온이 만나지 못하게 해”라고 지시했다. 백민희 부하는 차도윤 자동차를 추격해 진로를 방해했다. 결국 백민희 부하가 탄 자동차와 차도윤 자동차는 같이 벼랑으로 떨어졌고 백민희 부하가 탄 자동차는 폭발해 백민희 부하는 죽었다.

차도윤은 병원으로 실려가 수술을 받았다. 담당 의사는 백민희와 김영숙(서이숙 분)에게 “수술이 잘 된다 해도 회복을 장담하기 어렵고 수술이 실패하면 며칠 버티지 못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죽은 백민희 부하는 남 실장 동생이었다. 남 실장은 죽은 동생의 유품을 봤다.

이하진은 차도윤이 수술을 받고 있는 병원에 갔으나 백민희가 끌어냈다. 백민희는 “도윤 씨 앞에 나타나지 마! 그러면 가온이는 잘 지낼거야”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백민희를 보고 “같이 지옥에 떨어져도 백민희가 가진 것 다 뺏을거야”라고 말했다.

KBS ‘다시 첫사랑'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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