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물리치료사업 큰 호응

2017-03-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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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병원과 함께 ‘나눔진료’ 최초 물리치료 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지난 1월부터 하이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나눔진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나눔진료’ 최초로 각 경로당 어르신 대상 물리치료 사업을 무료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나눔진료’는 일산동구보건소와 관내 병원들이 협약을 맺어 경로당을 방문하며 매월 1회 무료로 진료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나눔진료’ 협약을 맺은 병원은 ▲새빛안과 ▲동국대한방병원 ▲일산병원 ▲하이병원 총 4개의 병원이다.

특히 하이병원과 함께하는 ‘나눔진료’는 병원과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의사와 물리치료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 체크 ▲골다공증 검사 ▲물리치료 등의 진료를 실시했다. 전기자극 치료기, 공기압마사지기 등을 이용한 물리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나눔진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물리치료를 받고 몸이 가뿐해진 것 같다”, “다리가 한결 잘 올라간다”며 만족을 나타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실현을 목표로 보건의료 취약지역 등으로 찾아가서 ‘무료 이동진료 서비스’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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