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한 모아텍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모아텍은 전날보다 4.70% 오른 4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모아텍은 장 중 512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강세는 자진 상장폐지 결정에 따른 자기주식 취득이 호재이기 때문이다. 전날 회사는 “최대주주인 미네바아미쓰미 주식회사가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신청을 위한 절차 개시를 요청했다”며 “이사회에 출석한 이사 전원은 상장을 유지할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모아텍 주가 13%↑…애플카 공급업체 선정 기대감 때문?모아텍 주가 26%↑...애플카 공급업체 선정 기대감에 초강세 앞으로 모아텍은 상장폐지 후 최대주주와 함께 상장폐지 후 6개월간 소액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다. 주당 매수가격은 과거 공개매수 가격과 공개매수 이후 상장폐지 신청일까지의 시장 가격을 고려해 결정한다. #모아텍 #상장폐지 #자진상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