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詩·畵작품 순회 설치

2017-02-28 14:3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이응용)가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추진 일환으로 내달부터 구청과 동을 순회하는 시(詩)·화(火) 작품 전시회를 운영한다.

전시회를 밝힐 작품은 모두 20점으로 시가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10점과 안양시문인협회가 기부한 작품들이다.
일상에서의 삶 그리고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정’, ‘당신’,‘좋은사람’,‘만남의 행복’,‘어머니의 한마디’ 등이 있는가 하면,‘비’,‘포도연정’,‘개나리 꽃’,‘3월’등과 같이 자연을 노래하는 작품들도 있다.

특히 제목에 어울리는 서정적 화폭을 배경에 담고 있어 바라보는 이들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불러올 것이 기대된다.

작품들은 액자(80×100)에 담겨 민원실에 설치돼 있다. 

이 작품들은 우선 동안구청 3점과 17개 동 주민센터 각 한 점이 전시된 가운데 12월까지 월 단위로 교체, 순회 전시된다.

따라서 민원인들은 등·초본이나 인감증명 발급 또는 복지 관련 상담 차 찾은 동 주민센터에서 잠시나마 시를 감상하며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 기대된다.

한편, 구는 시·화 작품 전시회를 비롯해 책과 함께 365일, 북&카페 「소담」등 인문도시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