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각 학교별 학사 일정에 맞춰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청소년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맞춤형 청소년 생활안전교육은 청소년들의 각종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활동을 위한 것으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올해 청소년 생활안전교육은 관내 중․고등학교 40개교 2만8804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신변안전, 응급처치 등 학교에서 희망하는 교육 내용으로 추진된다.
첫 강의는 다음달 2일 오전 11시 운정 한빛중학교 외 2개교에서 2361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김준태 부시장은 “청소년들에게 기본 안전생활수칙의 중요성을 일깨워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 한해 중점 추진과제로 생애 주기별 맞춤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소년 스스로 일상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수칙의 자발적 실천으로 사고를 예방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