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11회’지성,탈옥 직전 발각 위기?“내가 모를 줄 알았나?”의문의 소리 들어

2017-02-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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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피고인' 동영상[사진 출처: SBS ‘피고인'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방송된 SBS ‘피고인' 11회에선 박정우(지성 분)가 탈옥 직전 발각 위기에 처해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SBS ‘피고인'에서 차민호(엄기준 분)는 법무부 차를 타고 차명병원에 왔다. 박정우는 박하연(신린아 분)을 보고 “하연아. 아빠 딸. 우리 하연이”라고 말했다. 박하연은 깨어나 박정우를 보고 “아빠. 엄마는?”이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엄마는 곧 올거야. 하연이 자고 일어나면 아빠랑 집으로 가자”고 말했다.

박정우는 박하연 이마에 손을 댔다. 박정우는 이성규(김민석 분)를 봤다. 이성규는 박정우에게 “미안해요. 도와주면 내 동생 수술도 시켜주고 돈도 준다고 해서”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박하연을 엎고 이성규와 함께 차명병원 탈출을 위해 지하 주차장으로 갔다. 이성규는 “지하 주차장에 차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배에 상처를 입은 박정우와 이성규는 잠든 박하연과 함께 무슨 창고에 숨었다. 이성규는 “지금 나가서 하연이 살아 있다고 소리치면 안 돼요?”라고 물었다. 박정우는 이성규에게 “사형수인 나의 말을 누가 믿겠어? 20분 후에 갈테니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차 타고 기다리고 있어”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차명 병원 복도에서 차민호 부하들에게 일부러 소리를 질렀다. 차민호 부하들은 박정우를 쫓아갔고 박정우는 달렸다. 차민호는 이성규와 박하연이 숨어 있는 창고에 들어왔다.

박정우가 흘린 붕대를 보고 차민호는 다른 문으로 나갔다. 이성규는 박하연을 안고 차민호가 나간 문과는 반대 쪽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갔다. 이성규는 지하 3층 주차장에서 박하연을 자동차에 태우고 자신도 운전석에 앉고 “형 빨리 와요”라고 혼자서 말했다.

박정우도 지하 3층 주차장에 와 이성규가 탄 자동차를 보고 그 자동차로 가려 할 때 그만 차민호 부하들과 마주쳤다.

이성규는 박하연와 함께 자동차를 몰고 도망쳤고 박정우는 기절했다. 박정우가 깨어나니 바로 앞에 차민호가 있었다.

차민호는 박정우에게 “가만 있어. 탈옥하려던 거 들키면 어떡해?”라며 “우리 시합하기로 했잖아. 누가 먼저 하연이를 찾나 하는 시합”이라고 말했다.

차민호는 교도소장(손광업 분)에게 “수술실이 바뀌는 착오가 있었습니다”라고 거짓말을 했고 박정우는 수술실 착오로 처리됐다.

박정우는 교도소로 복귀했다. 김선화(서정연 분)는 박정우 상태를 보고 “수술 안 받았군요. 지금 수술해야 해요”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김선화에게 “저 수술해 주세요. 여기서 수술 받고 할 일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김선화는 밀양(우현 분)에게 와 “외과의사가 필요해요”라고 말했다. 외과의사 밀양은 박정우를 수술했다.

차민호는 석방되면서 교도소장에게 “저에게 누명 씌운 사람은 박정우입니다. 어제 수술 안 받았습니다. 탈옥하려 했거든요”라고 말했다.

교도소장은 즉시 박정우 상태를 확인해 박정우가 수술받은 것을 보고 차민호가 자신에게 거짓말 한 것으로 생각하고 “차 대표 이 놈”이라고 말했다.

차민호는 석방된 후 부하에게 “박정우가 관계된 곳 모두 찾아 박하연 찾아”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이제는 탈옥이야”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교도소장에게 “차선호 대표가 동생 차민호를 죽였습니다”라고 말해 식사 당번이 돼 일을 하다 미니 톱을 손에 넣었다.

뭉치(오대환 분)는 교도소 문 열쇠를 얻었음을 박정우에게 알렸다. 박정우는 감방 식구들에게 “제 딸이 살아 있습니다”라며 탈옥을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감방 식구들은 모두 박정우의 탈옥을 돕기로 하고 밀양은 CCTV 위치 주기, 교도관 순찰 위치 등을 알아내 알려줬다.

마침내 박정우는 탈옥을 시도했고 탈옥 직전까지 왔는데 “내가 모를 줄 알았나?”라는 의문의 목소리가 들렸다.

SBS ‘피고인'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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