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주도에 외국인 금융컨설팅센터 설립

2017-02-26 09:33
  • 글자크기 설정

지난 24일 제주시 중앙로 소재 신한은행 제주중앙금융센터에서 열린 '신한 제주FDI센터' 출범식에서 신한은행 김창성 부행장(오른쪽 세번째)과 펑춘타이 제주 주재 중국총영사(오른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한은행은 제주도 내 외국인직접투자와 외국인 개인 고객에 대한 전문적인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 제주FDI센터'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펑춘타이 제주 주재 중국총영사, 제주중국성개발 정병호 대표, 람정제주개발 노영근 부사장, 제주도청 관광국 투자유치과 직원과 신한은행 김창성 부행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FDI센터는 외국 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외국인직접투자, 투자이민, 부동산 투자, 자산관리 등 기업과 개인금융 전반에 걸친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외국 고객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투자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고객들을 위해 중국인 출신 전문가를 영입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에서 외국인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중 하나로 이번 FDI센터 개설을 통해 제주도에 진출하는 외국기업 및 외국인 고객이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신한의 글로벌네트워크 및 국내외 외국인직접투자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외국인투자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