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강태양(현우 분)과 민효원(이세영 분)은 전통 혼례를 했다. 양가 식구들은 모두 와서 축하했다. 강태양과 민효원은 혼례주를 마셨다. 민효원은 강태양보다 먼저 술잔을 다 비웠다. 하객들은 모두 웃었다. 배삼도(차인표 분)는 “신부가 엄마를 닮아서 그런가 술을 잘 마시네”라고 말했다.
하객들은 모두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하객들은 강태양과 민효원에게 쌀을 던졌다. 복선녀(라미란 분)는 “왜 이렇게 쌀을 뿌리지?”라고 물었다. 최지연(차주영 분)은 “재산을 많이 불리라는 의미에서 쌀을 뿌리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복선녀는 “젊은 사람이 어떻게 그런 것 까지 다 알지?”라고 물었다.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상(박은석 분)은 “지성과 미모를 갖춘 KBC 아나운서 잖아요”라고 말했다.
강태양 어머니는 “괜찮아요”라며 “그것이 새 애기의 매력인데요”라고 말했다.
민효주는 강태양과 민효원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집에 왔고 배에 통증을 느끼고 고통스러워 했다. 성태평(최원영 분)과 이동숙(오현경 분)이 집에 오자 김다정(표예진 분)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김다정은 자신이 사랑하던 강태양이 결혼한 것이 슬퍼서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
성태평과 이동숙은 김다정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동진은 나연실을 자동차에 태우고 대입 학원에 데려다 줬다.
나연실은 이동진에게 “동진 씨가 나온 대학 꼭 들어갈 거에요. 동진 씨 대학 후배 될 거에요”라고 말했다.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