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해빙기 안전점검으로 산사태 대응 총력

2017-02-23 15:2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5000㎡이상 대규모 산지 전용지 54개소 및 산사태 취약지 18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산지 전용지의 배수로 정비여부, 절·성토사면 및 옹벽안전점검, 산사태취약지의 토사유출 및 붕괴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주민 연락망, 대피장소 정비로 산사태 대응체계를 완벽히 구축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실시해 산림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다음 달 중 산사태 취약지역 12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재해예방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남창우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최근 산사태 등 산림재해는 이상 기후 등으로 예기치 못한 곳에서 발생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산사태 등 해빙기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