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방위능력 향상 준비를 완료했다.
시는 “22일 김 시장이 직접 2017년도 민방위 교육 강사 9명에 대한 위촉을 진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총 46회의 전문 교육을 진행하며, 군포지역 내 1~4년 차 9천여명의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민방위 소양 및 안보, 화생방, 교통안전, 응급처치, 지진화재 등 5개 분야에서 공개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김윤주 시장은 “2017년도 교육을 통해 지역 민방위 대원들의 안보의식 및 생활안전 역량이 강화되고,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에 대한 대처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년 차 이상인 지역 민방위 대원들을 위해 내달 15일부터 2개월간의 사이버 교육 제도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